조선형 교우의 말씀일기-너 벌써 지친거니?(렘11:8-12:6)

게시판 말씀일기 광장 조선형 교우의 말씀일기-너 벌써 지친거니?(렘11:8-12:6)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글쓴이
  • #1212
    손 교훈
    키 마스터

    말씀일기 렘 11:8-12:6 “너 벌써 지친거니?”
    오늘 말씀 후반부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가 생각하는 정의 대로 악인들을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에 대하여 깊은 절망감 속에서 따져 묻고 있는 듯 하다.
    그가 처해 있던 상황에서 스스로 느끼는 무력감과 지침, 그리고 깊은 절망 속에서 본인의 답답한 처지를 하나님께 그렇게 하소연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위로는 조금은 특이하게 느껴졌는데 그것은 예레미야에게 마치 “너 벌써 지친거니?” 라고 물으시는듯 하다는 것이었다. 너는 달리는 말과 경주를 해야 할 사람이고, 넘치는 강물에 뛰어 들어야 할 사람인데 고작 이만한 일에 지친거냐고 오히려 반문을 하시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너머에는 하나님께서 이미 예레미야에게 그런 능력을 주시고 그를 인정하고 계신 것을 느낄수 있었다.
    내가 경험했던 절망적 이었던 순간들을 떠올려 본다. 나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상황들 속에서 유치하게도 내가 할수 있었던 일들중 하나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고소했던 것이었다. 내 나름대로 하나님께 잘 하고 있다고 교만 가득했던 나는, 나에게 닥치는 일들의 원인을 하나님 탓으로 돌려 버렸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나는 하나님께 기대했던 따뜻한 위로는 느낄수 없었고 오히려 더 극한 상황으로 내몰아 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상황이 모두 지나가 버린 지금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당시 나에게 주시고자 했던 의미를 깨닫게 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내게 어떤 능력을 주셨는지, 어떤 상황까지 버틸수 있는 힘을 주셨는지 나는 알수가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너 벌써 지친거니?”라고 물으신다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미 그 이상의 능력을 허락하신 것이라고 확신 해본다.

1 글 보임 - 1 에서 1 까지 (총 1 중에서)
  •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