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이종실 선교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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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66
    손 교훈
    키 마스터

    체코 이종실 선교사의 편지 ◈

    존경하는 손교훈 목사님, 재희 (군과) 승희 양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편지 잘 받았습니다. 편지와 함께 온 유초등부 소포 꾸러미도 잘 받았습니다. 같은 상표의 상품들은 있지만, 이 곳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물품들만 담긴 상자를 보면서 값으로 정할 수 없는 성도님들의 정성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같은 유럽 대륙 바로 이웃하는 나라에서 저를 ‘선교사’ 로 여겨주시고 이렇게 귀한 사랑의 편지와 선물을을 받으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격과 감사와 감회가 떠오릅니다. 재희와 승희에게 그리고 유초등부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목적이 아닌 단지 해외선교를 오직 삶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해외로 이주한 저와 같은 사람을 별도로 ‘선교사’ 라고 부르지만, 사실 교회로 모이는 곳 그 어디나 복음이 증언되어야 할 선교의 전선이고 우리 크리스천 모두는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꾼들인 줄 믿습니다. 뒤셀도르프 선교교회의 귀한 복음의 일꾼들로부터 받은 격려를 통해 ‘나는 누구인지, 왜 이곳에 있는가’의 처음 그 질문을 다시 기억하면서, 이전 보다 더 열심히 이곳 체코 교회 형제 자매들과 함께 복음을 증언하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목사님과 교우 여러분들 그리고 유초등부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이종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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